• 최종편집 2024-04-07(수)

종합
Home >  종합

실시간뉴스
  • 사전투표율, 역대 총선사상 최고치 경신
    6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들의 높은 선거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기록은 한국 선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은 31.28%로, 전체 유권자 14,211,331명 중 4,428,110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수치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26.69%에 비해 4.59%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대선 사전투표율 36.9%를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이번 사전투표는 지역별로도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사전투표율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가 41.1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1.2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5.60%를 기록했다.
    • 종합
    2024-04-06
  • 중앙선관위, 투표소 대파 반입 금지령?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 내 대파(큰 파) 반입을 금지하는 지침을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특정 정치적 상징물의 투표소 반입을 금지하기 위한 것으로, 다가오는 선거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되었지만, 이러한 결정이 오히려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배경을 자세히 보자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18일 민생점검차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았다.그리고 윤대통령이 대파에 붙은 가격표를 보며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방문 당일의 875원 자리 대파는 권장 소비자가 4,250원에서 두 번의 정부 지원과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을 거쳐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도입한 도매상 납품 단가 지원 2,000원과 하나로마트 할인 1,000원을 깎은 1,250원에서 정부 농산물 할인 쿠폰 지원 30%(375원)를 뺀 금액이 875원이다. 납품 단가·할인 쿠폰 지원은 하나로마트는 물론 대형마트도 똑같이 적용되므로 정부가 납품 단가·할인 쿠폰 지원 등에 나랏돈을 풀고 마트 할인까지 더한 875원 대파는 일시적으론 가능하다. 특별 행사가란 뜻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방문 시점에 875원 특별 행사를 한 것은 굉장히 이상하다고 볼 수 있다. 대형 유통센터 7개 점포를 제외한 다른 하나로마트만 봐도 대파 한 단은 2,450원 정도에 팔리고 있으며 다른 대형마트의 가격도 비슷하다.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는 대파 한 단 가격은 각각 1,980원, 2,065원이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인 곰곰에서 한 단에 2,320원의 가격에 판매 중이고 홈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할인을 '붙여서' 2,030원이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대파 한 단의 도매 시세는 3300원, 대형마트 권장 판매가는 4250원이다. 하나로마트 양재점도 일주일 전인 11~13일 할인 행사에선 대파를 한 단에 2,760원에 팔았다가 대통령 방문 직전 1,000원으로 가격을 낮췄고 방문 당일엔 875원으로 더 내렸다. 결론적으로 상시 판매되는 가격이 아니기에 해당 가격은 합리적이라 하기 어려우며,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 시점에 맞춰서 일시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후 파격적인 대파 할인가격이 알려지면서 양재 하나로마트에는 대통령 방문 다음 날 아침부터 손님이 몰려 단 7시간 만에 할당된 대파 1천 단이 모두 소진됐다 .다른 하나로마트에서도 뒤이어 할인을 진행했지만 그것도 대형유통점포에 해당하는 7곳에서만 진행했다.즉, 일반적인 할인 행사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결국 조기 투표 첫날, 이런 대파가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통지를 보내, 유권자들이 투표할 때 대파를 가져오지 말라는 조치를 취했다. 대파 반입 금지 조치는 특정 정치적 상징물의 투표소 반입을 금지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중앙선관위의 대파 반입 금지 지침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이러한 조치가 유권자의 자유로운 표현을 제한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여당은 이 논란에서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논란의 중심에 서기를 꺼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파 반입 금지 조치는 선거 공정성 확보라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서, 정치적 논란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중앙선관위의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 종합
    2024-04-05
  • '파묘’ 역대 개봉작 중 32번째 천만 영화로
    ‘파묘’가, 올해 들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지난 24일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32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는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렸다.   '파묘’는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로 한국 영화만 놓고 보면 23번째다. 코로나19 이후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2’ (2022), ‘아바타: 물의 길’ (2022), ‘범죄도시 3’ (2023), ‘서울의 봄’ (2023)에 이어 5번째 천만 영화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악령과 같은 초자연적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오컬트 영화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한편,‘검은 사제들’ (2015)과 ‘사바하’ (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 종합
    2024-03-25
  • 일본,독성쇼크증후군 주의보
    질병관리청은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으리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감염증으로, 고열, 발진, 저혈압,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 환자 증가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941명의 STSS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2월 말까지 이미 414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더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확진된 STSS 환자 중 90명이 사망해 이 기간 동안 치명률은 21.7%에 달하며,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따라 질병관리청은 STSS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A군 연쇄상구균(GAS)으로 인한 성홍열 환자에 대한 전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STSS는 초기 증상이 인플루엔자와 유사하여 간과하기 쉬우므로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종합
    2024-03-23
  • 내년부터 의대정원 2000명 확대
    정부는 20일, 내년부터 전국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저하게 2000명 증가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국 의료계에 예상될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정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 왔던 사항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러나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번 정원 확대가 의료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충분한 실습 기회 확보와 교육 자원의 적절한 분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대 교수는 "정원 확대는 분명 단기적으로 의료 인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심지어 향상시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습 병원의 수용 능력과 함께 교육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동시에 의료 교육의 질적 관리 및 의료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의료계와 교육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앞으로 수년간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의 결정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 확대는 단기적으로는 의료 인력의 숫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어떻게 유지하고 향상시킬지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교육계가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협력 체계를 구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 질의 관리는 이번 정원 확대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 기관과 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이번 조치는 또한 지방 의료 서비스의 강화와 의료 인력의 지역적 분포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국민 건강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의료 인력 양성 및 배치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서, 의료 인력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교육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의료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 종합
    2024-03-20
  • 현대 사회의 새로운 계급 투쟁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우리 사회는 신분제를 벗어나려 노력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그 신분제의 틀이 다른 형태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6.25 한국전쟁 이후, 서구 자본주의의 도입은 사회 구조 내에서 양반들이 독점했던 권리들, 특히 교육에 대한 접근을 대중화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계급을 창출했다. 교육열과 학벌이 바로 그것이다.   의사와 법조인은 각각 이과와 문과 분야에서의 엘리트 계급으로 여겨진다. 이들 직업군에 대한 인식은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서, 사회적 지위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단순히 의료 인력의 수를 조절하는 정책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계급 구조에 대한 도전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의료계의 엘리트 집단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지며, 이는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어느 의사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이러한 발언은 의료계 내부의 일부가 자신들을 사회적으로 우월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선민의식이나 조선시대의 계급의식과 유사한 현대판 형태이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충돌은 이러한 계급의식의 현대적 재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민주사회에서 인권은 천부적인 것이며, 모든 직업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의사와 같은 특정 직업군이 사회 내에서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거나,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로 여겨질 때, 그것은 사회 전체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사가 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계 내의 엘리트주의를 완화하고 사회적평등을 증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모든 의료 인력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배치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계 내부의 문화와 태도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 의사 개개인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계급 투쟁은 더 이상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교육과 직업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계급 간의 갈등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논쟁은 이러한 갈등의 현대적 형태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계급의식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 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사설 칼럼
    • 사설
    2024-03-20

실시간 종합 기사

  • 영양군, 3년 만에 지역 산나물축제 개최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영양산나물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 4월18일 영양군은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계획안을 발표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메인 축제는 영양 읍내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온·오프라인 산나물 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 등은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SNS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진행했었던 산나물채취체험을 올해는 일반에 확대하고 채취장 역시 1곳에서 9곳으로 대폭 늘려 관광객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서 먹어보고 가져가서 즐길 수 있도록 산나물채취체험 기간과 참여기회를 늘릴 계획이다.행사 관련 정보는 영양축제관광재단(www.yftf.kr) 및 연결된 소통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2022-04-20
  • 사전투표 '불법 교통편의 제공' 의혹
    영양군이 54.11%라는 전대미문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입암면에서 일부 유권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지역에서 처음 적발된 것으로 논란이 일 전망이다. ▲ 
    • 종합
    • 사회
    • 사건/사고
    2022-03-08
  • 영양군,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군부 50대 준우승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군부 50대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대회경기는 도내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참가선수의 나이별로 대진을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영양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30대부와 40대부가 불참하였으나 50대부에서 8강전부터 우승후보인 칠곡군과 영덕군을 차례로 꺾고 승리하는 등 예상 밖의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며 작은 군이지만 강인한 중장년층의 저력을 뽐냈다.오도창 영양군수는“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한 축구동호인들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영양군 축구발전과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1-07-13
  • 영양군, 2021년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도착....
      2021년 6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카스카다리요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2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6월 24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도착하였다. 영양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에서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현상으로 인하여, 계절근로자의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4월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고용노동부)와 계절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영양군은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천시 소재 자가격리시설을 임차하여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였으며 2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전원음성판정을 받고 이달 2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환영식 및 근로자 사전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의 환영사, 기념촬영, 계절근로 사업취지 안내, 계절근로자와 농가주간 상견례, 영양군 지역소개 및 근로조건, 농작업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우리 군과 우즈베키스탄 간 농업교류를 통하여 양 지역 간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우즈베키스탄 근로자가 기간 중 우리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112명은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배정된 농가에서 엽채류, 고추수확 등 영농에 종사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영양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계절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인권침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은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내 인원을 수용할 만한 장소가 부족하여 타 지역에서 시설격리장소를 확보하는데 큰 난항을 겪은바가 있었으며 향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도 차원에서 기초지자체간 입장을 조율하거나 별도의 시설격리장소를 확보하여 제공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선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종합
    • 경제
    2021-06-25
  • 영양군, 친정가족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발생
    영양군은 지난 4월, 4번 확진자 발생이후 40여일 만에 가족모임을 통한 타시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5월29일~30일 친정 가족모임에 참석한 대전에 거주하던 딸이 6월 3일 확진판정을 받음에따라 69세 친정모친, 39세 올케, 4개월된 여아 조카까지 확진된 상황이다.대전광역시 방역센타에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카들이 다니는 영양군에 위치한 학교 보건교사의 '전화제보'로 주말에 다녀간 고모의 확진 사실을 확인 후 가족모임 참석자 9명 전원 전수조사한 결과 3명이 확진된 사례다.영양군 보건소는 6월3일 오후 8시 2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사실을 유선으로 통보받고, 4일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확진자가 발생한 2개 마을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해당 면사무소와 농협직원들 중 직접접촉한 주민에 대해 전원진단검사를 추진하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영양군 입암면사무소와 보건소 입암농협 자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등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기초역학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영양군보건소는  6월3일 확진자 3명을 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하고 밀접접촉자12명,확진자 가족 6명,이장과 노인일자리 요원 등을 통해 접촉한 7명의 노인 일자리 관련자들은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시설격리자 등 자가격리자들에게 격리기간(14일)동안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늦은 시간 해당 동네이장과 노인일자리 요원을통해 접촉한 7명의 노인일자리 동료들에게는 검사결과까지 각자 집에서 방역수칙 준수하고 가족간 접촉도 금하도록 통보했다. 영양군 보건소(소장 장여진)는 코로나예방접종 차 다녀간 보건소 직원들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추진하고 확진자가 최대한 빨리 치료시설로 후송될 수 있도록 병상을 배정을  달라며 경북도에 건의했으며, "철저한 방역소독과 발빠른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내에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 사건/사고
    2021-06-05
  • 속보GS영양풍력, “가스시설개선사업 눈 가리고 아옹”
    경북 영양군 관내 가스 배관시설 개선 과정에서 노후가스관 교체는 하지 않고 기존 가스배관에 페인트칠만 하는 등 부실, 불법 공사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스배관 교체없이 페인트칠만한 영양읍 현리 주택, 기존에 공사하면서 칠한 노란색 페인트가 보인다.(빨간원) 최근 영양군 관내 가스배관시설 개선사업이 부실시공 되었다는 지역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사실로 확인된 것. 가스시설을 개선했다는 영양읍 현리의 주택의 경우, 영양군이 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교체한 가스배관시설을 교체작업 없이 눈속임으로 페인트칠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영양군에 따르면 이처럼 이미 가스관 교체작업이 완료된 가구는 전체 3,900가구 중, 2천여 곳에 이른다.영양군 A주무관은 “노후 가스관 교체사업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차적으로 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공사를 담당한 C씨는 “처음부터 하루에 물리적인 작업량이 많지 않은데 공사를 맡은 B업체 대표 D씨가 작업량을 늘리라고 지시해서 벌어진 일이며 자신들이 가스배관 교체작업 없이 페인트칠만 한 가구는 100여 가구 정도로 대부분 D씨가 무자격자들을 고용해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공사업체인 B업체 대표 D씨는 “정상적으로 작업을 지시했고 정해진 작업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진행된 노후 가스관교체사업은 GS영양풍력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관내 가구당 21만을 지원, 영양관내 B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총 3,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공사금액은 총 7억9천 여 만원에 이른다.
    • 종합
    • 사회
    • 사회일반
    2021-01-21
  •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명품 산림관광지 자작도 조성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원을 '자작나무숲 섬(島)'으로 조성하는 자작나무숲 권역 산림관광자원화 기본구상이 나왔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자작나무숲 권역 산림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자작나무숲길 조성과의 협력 방안, 주민소득 연계 사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자작나무숲 산림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산림생태경관이 뛰어난 자작나무숲 권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명품 산림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자작나무숲 산림관광자원화' 사업의 기본구상과 추진전략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최종보고회에서 '영양자작도(가칭)' 산림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산림관광 명소화 △산림관광상품 개발자원화 △산림관광 인프라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사업 16개 세부사업안이 제시됐다.'영양자작도(島)'는 영양이 청정지역으로 오지라는 점과 자작나무가 있는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았다.'산림관광 명소화'는 △힐링시설 △에듀테인먼트시설 △산림레포츠시설 △체류시설 등을 담고 있다.'산림관광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음식개발 △산림자원개발 △지역연계개발 △홍보마케팅 사업이 강조됐다.'산림관광 인프라 구축' 부문은 △힐링센터 △통합시스템구축 △운영관리모니터링 사업이, '주민역량 강화'는 △마을기업육성 △마을경관개선 △거버넌스구축 △지역리더교육 등을 담았다.앞서 경북도는 산림관광자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933년에 조림된 30ha 규모의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19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양군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길 2km를 조성했다.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주차장 부지확보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지난 6월 국가지정 국유림 명품 숲 지정에 이어 7월 국토교통부 '2020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4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한편,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열 경북도의원, 최대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산림관광 전문가, 남부지방산림청, 영양군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 종합
    • 사회
    • 사회일반
    2020-12-07
  • {단독]영양고추유통공사, 건고추 헐값 매각 '특혜' 의혹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일별시세표 캡쳐화면  영양고추요통공사가 관내 특정업체에 건고추를 시세보다 싸게 “헐값” 매각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고추유통공사는 지난2일, 관내 특정업체 2곳에만 각각 50t씩 100t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특혜논란이 일자 60t이 줄어든 40t만 매각하기로 지난5일, 계약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약당일인 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건고추 소매 평균가격은 600g당 12,890원이었지만 22.1% 저렴한 10,020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건고추 소매 가격은 50일 간의 장마 등 기상악화로 12일 기준 최고값은 16,000원 최저값은 12,500원, 평균 13,914원으로 계속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군에서 고추상회를 운영하는 A씨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특정업체 매각결정 후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전화로 매입의사를 밝혔지만 거절당했다” 며 특정업체에만 헐값에 판매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특혜의혹을 제기 했다.  이와 관련 영양고추유통공사 A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감소하는 등 재고가 늘어 매각을 결정하였지만 섣부른 결정 이었다‘ 며 실수를 인정하지만 특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양고추요통공사 박노진 사장은 “당시 판단 실수는 인정하며 앞으로 지역정서를 세밀히 살피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종합
    • 경제
    • 이슈 FOCUS
    2020-08-13
  • 추미애 법무부장관..."특정라인, 특정사단" 사라져야!
    법무부는 2020. 8. 7.(금) 대검 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보임(8명) 및 전보인사(18명)를 8.11(화)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 내지 사직으로 발생한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의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을 위한 수사권 개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하였으며,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하여 사법연수원 24기 2명을 승진시켜 대검찰청 차장검사,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신규 보임했으며, 검사장급은 검찰인사위원회의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적격 심의를거쳐 사법연수원 27기 3명, 28기 3명을 검사장급 보직에 신규보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유임시켰다 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및 형사부 전문 검사 발탁, 검찰의 중심을 형사·공판부로 이동하기 위하여 우수 형사부장 등 형사·공판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검사들을적극 우대하였고, 민생과 직결된 형사 분야의 공인 전문검사를 발탁했다.   한편,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여성 검사의 검사장 발탁과 주요보직 보임을 통해 차별 없는 균형 인사를 도모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등검찰청 차장검사 4석(대전, 대구, 부산,광주), 대검찰청 인권부장 등 5석을 공석으로 유지했다.이는 검사장 직급 축소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수사권 개혁에 따른 형사사법시스템의 변화로 대검찰청 인권부의 기능이 효율적으로 개편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고려한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위해 검사장급 보직에 신규 보임되는 검사들은 출신 지역 및 학교등을 적절히 반영하여 균형 있는 인사를 실시하였고,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 사회 변화에 대한 공감 능력도 함께 고려했다고 전했다. 추미애 장관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사가 만사! 맞다"면서 "인사의 메시지는 앞으로도 아무런 줄이 없어도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 검사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드리고자 하는 것"이이며 "이제 검찰에서 '누구누구의 사단이다'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면서 "애초 특정라인·특정사단 같은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정 학맥이나 줄을 잘 잡아야 출세한다는 것도 사라져야 한다"며 "언론이 점치지 않은 의외의 인사가 관점이 아니라 묵묵히 전문성을 닦고 상하의 신망을 쌓은 분들이 발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검찰 인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법률상 규정된 검찰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진행 했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
    • 국회/정당
    2020-08-09
  • [단독]영양군선관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초의원 조사
    영양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제된 프로필
    • 종합
    • 정치
    • 국회/정당
    2020-08-07
비밀번호 :